
이탈리아 오페라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의 걸작 오페라를 조망하고 이해를 돕는 시간입니다.
<러시아 오페라>하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곡들이 많은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왕벌의 비행>, <예브게니 오네긴의 폴로네에즈>처럼 국내외 연주회에서
수없이 많이 연주되는 곡들이 바로 러시아 오페라에서 나왔습니다.
본 강연은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스페이드의 여왕>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페라부터
무소르그스키 <보리스 고두노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금계>, 프로코피에프 <3개의 오렌지 사랑>등
러시아의 찬란한 예술을 대표하는 걸작 10편을 엄선하여 강의합니다. 쉽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 출신인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강연을 맡는데, 오페라는 물론 러시아의 역사, 문화, 사회 특성을
곁들여 러시아 예술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는 흥미로운 강연이 될 예정입니다. 오페라 입문자, 음악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도 러시아의 문화 예술과 오페라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음악 평론가 장일범
음악평론가,해설가,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장일범은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졸업하고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성악과를 수학했으며 문예진흥원 극작 평론과정을 수료하고
월간 객석 기자 및 모스크바 통신원을 역임했다.
KBS클래식FM의 장일범의 가정음악, 장일범의 생생클래식, 장일범의 음악풍경의 MC를 13년 간 진행해왔다.
MBC TV예술무대 MC를 역임했으며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와 JCC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를 해설중이다.
아트선재센터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기획 및 해설했고 로댕갤러리와 삼성미술관 리움의 목요음악회를 9년 간 기획 및 진행했다.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과 겸임교수와 안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성정콩쿠르와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해외에서는 이탈리아,러시아 블라디보스톡,L.A에서 공연 MC로 해설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올림픽 공원 파크 콘서트를 비롯,
KBS 교향악단,서울시향,코리안 심포니,부산시향,대구시향,광주시향,춘천시향, 강릉시립합창단,
서울 모테트 합창단 등의 공연에서 전국적으로 공연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밀크 라디오 MC로도 활약했으며 현재 팟캐스트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과 국악방송 ‘창호에 드린 햇살’ MC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