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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아르떼_영상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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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악 ( Réak )
- 작곡: 윤이상 지휘 : 롤란트 클루티히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2. 육-일/물 ( liu-yi / Wasser )
- 작곡: 요하네스 쇨호른 지휘 : 롤란트 클루티히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3. 오행 (다섯 원소) ( Wu xing ( The Five Elements) )
- 작곡: 천치강 지휘 : 롤란트 클루티히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4. 시원에의 시선 2 ( Eye on Genesis II )
- 작곡: 유아사 조지 지휘 : 롤란트 클루티히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5. 생황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슈 ( Šu for sheng and orchestra )
- 작곡: 진은숙 지휘 : 롤란트 클루티히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 솔리스트 : 우 웨이( 생황 )
6. 우 웨이 앵콜 연주 ( Wo Wei encore )
- 작곡: 우 웨이
- 솔리스트 : 우 웨이( 생황 )
2010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EastWest>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슈 (생황 협주곡)’ 한국 초연! 세계 최고의 아방가르드 생황 연주자 우 웨이의 연주로 듣는 ‘슈 (생황 협주곡)’ 윤이상, 천치강, 쇨호른 등 동서양을 가로지른 작곡가들의 음악을 듣는다! 서울시향의 위촉 작곡가 박선영의 '전조의 화성적 연습곡' 세계 초연! 진은숙 상임작곡가에게 미리 듣는 공연 이야기!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공개강좌와 공연 당일 열리는 프리 콘서트 렉쳐(Pre-Concert Lecture)! 재능있는 작곡가 발굴과 양성을 위한 연간 교육 프로젝트, 진은숙의 마스터 클래스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10년 4월 6일(화) 오후 7시 30분(세종체임버홀)과 14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0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I&II>를 개최한다.
동과 서의 만남
서울시향의 상임작곡가 진은숙이 예술감독으로서 프로그래밍하는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이번 ‘관현악 콘서트’의 화두는 ‘동과 서’이다. 서로 다른 음악문법과 정신세계를 가진 동과 서가 각각의 전통을 가진 음악가들에게서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혼융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윤이상을 세계적인 작곡가로 널리 알린 기념비적 작품 <예악>,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았던 천치강의 <오행>, 그리고 진은숙이 최초로 동양의 악기를 사용하여 작곡한 <슈>등이 연주되며, 요하네스 쇨호른이 중국에 영향받은 "육-일/물"
진은숙의 <슈>한국 초연
특히, 진은숙의 생황 협주곡 <슈>는 지난해 구스타보 두다멜의 LA 필하모닉 음악감독 취임 콘서트에서 미국 초연되어 절찬 받은 곡으로, 오리엔탈리즘의 혐의를 받고 싶지 않아 작곡을 꺼려왔던 작곡가 진은숙의 마음을 단번에 돌려놓은 비르투오소 우웨이의 놀라운 재능을 감상할 기회이다. 서울시향과 우웨이는 오는 6월 유럽 투어에서도 이 곡을 연주하게 된다.
박선영의 신작 세계초연, 존 애덤즈의 ‘실내 교향곡’ 한국 초연
5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한국 무대에 처음 소개한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는 올해에도 박선영의 신작 <전조의 화성적 연습곡>을 위촉하여 세계 초연하며, 그밖에도 존 애덤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실내 교향곡>의 한국 초연, 32세의 젊은 작곡가 루크 베드포드의 작품을 아시아 초연한다.
<관현악 콘서트>
지휘 : 롤란트 클루티히
협연 : 우 웨이 (생황)
윤이상, 예악
Isang Yun (1917-1995) Réak (1966) 11’
요하네스 쇨호른, 육-일/물
Johannes Schöllhorn (*1962) liu-yi / Wasser (2001-2002) 12’
- Asian premiere -
천치강, 오행 (다섯 원소)
Qigang Chen (*1951) Wu xing ( The Five Elements) (1998-1999) 12’
- Korean premiere -
(휴식)
유아사 조지, 시원에의 시선 2
Joji Yuasa (*1929) Eye on Genesis II (1992) 12’
- Korean premiere -
진은숙, 생황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슈’
Unsuk Chin (*1961) Šu for sheng and orchestra (2009) 23’
- Korean premiere –
지휘: 롤란트 클루티히
1968년 드레스덴 인근에서 태어난 지휘자 롤란트 클루티히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촉망받는 지휘자이다.
슈투트가르트 오페라와의 쇤베르크 <모세와 아론>녹음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2000년에서 2004년까지 슈투트가르트 오페라의 부지휘자를 지냈다.
<돈 조반니><호프만의 이야기><돈 카를로>등 고전적인 작품 외에도 루이지 노노의 <알 그랑 솔레>, 헬무트 라헨만의 <성냥팔이 소녀>, 모턴 펠드만의 Neither 등을 지휘했다. 또한 드레스덴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베를린의 도이체 심포니, 헤이그 레지던스 오케스트라, 클랑포룸 빈 등을 지휘하고 있다.
클루티히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의 예를 들자면 드레스덴 필하모닉을 지휘하면서 에드가 바레즈의 <아메리카>와 프랭크 자파의 대편성 관현악곡을 연주하였으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는 하이든의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과 올리비에 메시앙의 <그리하여 나는 죽은 자들의 부활을 소망한다>를 함께 연주하였다.
리차드 에어즈의 오페라 <귀뚜라미의 회복>을 2005년 올드버러 페스티벌에서 초연하여 인디펜던트지로부터 ‘신작 오페라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콜로라도의 Crested Butte 페스티벌의 수석지휘자로 일했다. 페터 외트뵈슈, 존 엘리엇 가디너, 실벵 캉브렐링, 로타르 자그로세크 등과 밀접한 유대 속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카라얀 재단과 독일 음악협회로부터 여러 장학금과 상 등을 받았다.
클루티히의 첫번째 직책은 KNM 베를린(Kammerensembles Neue Musik Berlin)의 음악감독(1993~1999)이었으며, 그는 이 단체를 독일 최고 수준의 현대음악 앙상블로 성장시켰다. 그들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의 시리즈, 쾰른, 뮌헨, 프라하, 모스크바의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였으며, 아직도 클루티히와 KNM 베를린은 바레즈, 크세나키스, 한스 아이슬러 등의 작품을 함께 연주하고 있다.
방송안내
프로그램명 :
회차 : 105 회
첫방송: 2010-04-14
길이(hh:mm:ss) : 1시간 2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