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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소리, 백성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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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소리, 백성의 밥상

[삶의 소리, 백성의 밥상] 진행: 박애리 1부 바람의 소리, 제주 해녀들이 불렀던 '이어도 사나'를 비롯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던 '서우제소리', 해산물 예찬소리인 '해녀노래', '갈치 나끄는 소리', 밭을 갈던 조랑말을 향해 부르던 '말몰이 소리' 등 제주만의 독특한 민요들과 각 민요에 녹아있는 음식들은 제주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그리고 오랜 시간 진상되었던 제주의 해산물 요리와 섬사람들의 노고를 달래주던 '쉰다리', '시로미', '조침떡' 등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밥상을 만나본다. 2부 풍요의 소리 땀의 밥상 전라도 지역의 상차림은 서해와 남해에 접해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답게 식재료와 조리법이 두루 풍성하지만 이런 풍성함은 고난을 극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임진왜란과 고된 노동 속에서 서민들의 밥상은 어떠했을지 강강술래와 여럿이 부르는 노동요를 통해 전라도의 밥상을 들여다본다. 3부 가난의 아라리 극복의 소리 '나물 캐는 소리', '굴 캐는 소리', '모심는 소리', '그물 당기는 소리', '멸치 터는 소리' 등 다양한 채취노동요와 어로노동요 그리고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던 '차민요' 동부민요의 전통을 이어가는 소리들과 메밀, 감자, 곤드레, 귀리로 요리하는 강원도 토속음식들을 비롯한 간고등어, 작설차, 전어, 멸치, 보리굴비 등 다채로운 음식들로 민요에 배어있는 서민들의 식문화를 만나본다. 4부 그리움의 소리 추억의 밥상 서도지역은 연평도라는 황금어장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있는 지역답게 '배치기', '배따라기','술비타령' 등의 뱃노래가 많고 풍어와 만선을 축원하는 노래들이 나타난다. 이들 뱃노래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물고기 조기가 한국 밥상에 미친영향과 평양의 여러 풍경을 노해나 민요와 김흥도의 그림 '평양감사향연도'를 아울러 살펴보며 그 당시 풍류문화를 살필 수 있는 잔칫상과 서민들의 궁핍한 생활을 빗대어 비교해 본다. 5부 흥의 소리 나눔의 밥상 경기지역에서 논 농사에 주력 했던 만큼 임금님께 진상하는 쌀 역시 경기지역에서 해왔다. '쌀'과 함께 세월을 이어온 우리 백성들의 이야기와 여주, 이천에서 생산되는 자체벼, 그 맛의 뛰어남을 알아본다. 서해를 끼고 있는 경기지역엔 갯가를 중심으로 한 어업노동요도 발달했는데 새우, 조개를 비롯한 젓갈음식과 '배치기 노래'에 등장하는 조기요리를 만나본다.

■ 최신 회차

5회 | 2022-02-07

흥의 소리, 나눔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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