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르떼 아카데미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예술은 정치나 사회, 역사와는 무관한
‘상류층의 순수한 고급 취미’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사학자 자크 바전은
‘뛰어난 걸작은 그 시대 정신의 모자이크’라고 했습니다. 
그처럼 모든 예술은 역사의 흐름과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예술, 역사를 만들다’는 역사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와중에
예술가, 예술 작품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확인하는 강의입니다.

1, 2학기 합해서 총 16강의 강의로 구성되며, 
주로 미술 작품 감상, 분석과 더불어
음악, 문학, 오페라, 발레, 건축 등도 함께 다루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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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강] 초대 기독교: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 

늘 죽음을 의식해야 했고 삶 자체도 결코 풍요롭거나 즐겁지 않은 상황에서

중세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내세에 얻을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었다.

그리고 기독교는 예술을 ‘신앙 이해의 방법’으로 활용했다.

창세기의 내용을 다룬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부터,

십자가에 달린 예수, 신앙을 세운 사도 바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까지... 

예술작품 속 구약 · 신약 성서의 이야기,

그리고 기독교와 미술 사이의 관계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목차> 

- 부활에 대한 뜨거운 열망

- 그림으로 그려진 구약성서의 이야기

- 구약의 영웅 모세와 다윗

- 예수와 마리아, 완벽한 남성과 영원한 여성

- 그림으로 그려진 신약성서의 이야기

- 기독교와 미술 사이의 관계

방송안내
프로그램명 : 전원경의 예술, 역사를 만들다
회차 : 2 회
첫방송: 2019-09-09
길이(hh:mm:ss) : 55분